[sbn뉴스=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 대상 경로당 중 걷기코스 환경조성 사업에 신청한 서면 2개 마을(내도리, 소부사리) 주민들과 함께‘행복한 발걸음 건강한 발걸음’걷기를 실시했다.
보건소가 진행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면지역 비만율이 33.1%(2017년)로 전년도 32.4%(5년 평균)보다 0.7%p 증가됐을 뿐 아니라 서천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0월 30일, 31일에 걸쳐 내도둔, 소부사리 주민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들녘 및 해변도로 등 왕복 약 1.5km정도 함께 걸으며 건강을 위한 다짐을 결의했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조성을 해 나갈 것이며, 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