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진헌)는 2018년 제8회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 입상자 22명, 지도교사 2명 및 지역 활동가 4명 등으로 구성된 2018 글로벌 에코리더 환경연수를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 진행한다.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는 도내 청소년 대상 환경분야 대회 중 가장 대표적인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환경배려의 마이시마 소각장 ▲고베아와지 대지진 재해기념관 ▲고베시 물의 과학 박물관 ▲교토에콜로지센터 ▲비와코박물관 ▲고시엔 하마자연환경센터 등을 방문하여 일본의 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생각해보는 환경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주 환경연수단장(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환경연수로 미래를 선도할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의식을 고양하고 지속가능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에코리더 해외 환경연수는 매년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 입상자들과 기업, 시민단체 활동가들에게 중국, 대만, 일본 등을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