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고등학교(교장 김병관)는 지난달 24일 학교 발전과 기업 및 단체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성취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정보와 물적 인적자원 등의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주)대원토건(대표 최은식)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천고등학교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교육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적, 물적 자원 협력과 기업 및 단체의 사회적 역할과 윤리 성취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 행사 등 협력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의 효력을 갖는다.
특히, 인재육성을 위한 도서구입비 지원, 교직원, 회사원 대상 공동 연수프로그램 개발 협력 및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협력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당일 협약식에서는 금학년도 도서구입비로 20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되기도 했다.
김병관 교장은 “이번 기업사랑 학교사랑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 및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에 힘을 얻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교육력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