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내포] 주향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4일 군 대체복무 중인 의무소방원의 사기진작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운영했다.
현재 도 소방본부에는 의무소방원이 128명 근무하고 있으며 일선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의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 재난현장 등에서 소방업무를 충실하게 보조하는 의무소방원들의 휴식 및 격려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으며, ▲충남안전체험관 견학 ▲천안 태조산 등산 ▲직원과 의무소방원 간의 대화의 시간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인력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큰 힘이 되는 의무소방원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의무소방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