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남석우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우고 학교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현장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차량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지원 신청을 받아 충남디자인예술고 등 9개 학교에 12대의 차량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학교별 현장체험은 19일 충남디자인예술고 대학탐방을 시작으로 중학생 자유 학년제 진행에 따른 직업체험, 수능시험이 끝난 후 고3 수험생을 위한 현장학습, 방과 후 동아리 활동성과 공유를 위한 현장체험 등 12월까지 학교별 학사일정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식 중심의 수업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워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