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영상뉴스】김태흠 의원, 수상태양광NO!

  • 등록 2018.10.15 21: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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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태흠 국회의원이 마산면민의 고충과 현안을 살피고 주민을 만나 소통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지역의 현안인 수상태양광과 설치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분명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김태흠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듣기 위해 마산면을 찾았습니다.


이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수상태양광 설치문제. 


봉선저수지에 농어촌공사가 수상태양광 설치를 신청했는데, 


생태계파괴, 농업용수오염 등을 이유로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병문 / 마산면 주민 

(저수지) 저기에 태양광을 설치하면 정말 논에 물이 필요할 때 쓸 수가 없는 상황이 와요. 


여기에 대규모 태양광 전력을 생산하는 그 전자파가 미치는 영향은 정말 어마어마하고...”


이와 관련해 김태흠 의원은 수상태양광사업은 농어촌공사의 수익사업이라고 


전제하며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동체가 반대하면 이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며 


주민과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지역사회에서 사는 공동체에서 싫으면 싫은 거예요. 


아니면 아닌 거예요. 문제는 저네들 그 기관 돈벌이 만들려고 그러는 거예요”


특히 봉선저수지에 생태학습탐방교 등 생태관광지를 조성한다면서 수상태양광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입니다. 


마산면 주민

“군에서 저 저수지에 막대한 투자금을 들여서 관광지개발을 하겠다고 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수상태양광설치를 한다고 한다면 (누가 오겠나)... ”


김태흠 / 국회의원

“전체가 반대를 한다면 이건 안 되는 거고, 여러분의 입장에서 이건 제가 막을 테니까. 이렇게 마음고생 안 하셔도 됩니다.”


이밖에도 시초면 회의장소 증축 문제를 비롯해 지역에서 진행 중인 봉선톨게이트 사업 등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태흠 / 국회의원

“봉선 톨게이트, 시초하고 문산, 판교, 서면 가는 사람들 밑으로 내려갔다가 


또 서천으로 올라가지고 비인 쪽으로 뺑뺑 돈다고 그래서 톨게이트 설계하고 있습니다.”


마산주민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갖은 김태흠 국회의원은 충남도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와 장항읍 승격 80주년 기념식을 방문하며 민심을 살폈습니다. 


sbn뉴스 김가람입니다. 

김가람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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