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정환)는 2019년 졸업 예정인 3학년 이수현 학생이 우리은행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수현 학생 언니인 이지현 씨 또한 대전여상을 2016년에 졸업하고 우리은행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으며, 언니와 동생 모두 은행원의 꿈을 이루기 위해 특성화고인 대전여상에 진학하여 그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
언니인 이지현 씨은 아버지의 권유로 특성화고인 대전여상에 진학하게 되었고, 내실 있는 학교 교과수업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펀드투자상담사 등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대전여상만의 차별화된 맞춤식 취업지원 교육과정인 산업체 현장 직무체험을 통해 실제 은행원의 업무를 접해본 것이 우리은행 입행과 직장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동생인 이수현 양은 대전여상에 진학하여 은행원의 꿈을 이룬 언니 이지현 양을 롤 모델로 삼아 같은 은행원의 꿈을 안고 대전여상에 진학하게 되었다. 언니의 영향으로 1학년 때부터 학교 전공심화동아리인 금융실무동아리 및 NCS 동아리 활동을 하였고 펀드투자권유대행인과 증권투자권유대행인을 비롯한 금융 및 회계 관련 1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신장시켰다.
대전여상은 최근 3년 평균 취업률 78.7%를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명문 특성화고이며, 직업 기초능력 교육, 직무 능력 강화 교육, 맞춤식 취업지원 교육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준비된 여성 전문 인력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