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 서천군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오는 올 11월 19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기후변화 서천생태지도 양성과정’ 운영에 돌입했다.
서천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올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33시간으로 운영되며 참여하는 인원은 총 27명이다.
이들은 교수학습방법론, 환경교육사례연구 등 교육프로그램 일반을 비롯해 기후환경의 이해, 인문자연 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및 안전교육 등 4개 분야 10개 과목의 지역 밀착형 환경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 환경보호과에서 실시하는 환경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한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