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2일 대덕문화체육관에 1300여명의 어르신을 초청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 잔치를 열렸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아해뜰어린이집의 웃다리농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의 댄스, 어르신 다사랑 공연봉사대의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식전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모범장수노인, 경로효친7사상이 투철한 효행자 및 효 실천 기여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유공자 등의 26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위안잔치와 함께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든든한 한 끼의 점심식사가 제공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지금 노인복지정책은 시혜가 아닌 시대적 필수 과제”라며 “어르신들의 요구에 적합한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