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정혜란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 서천도서관은 비인중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서천 관내 유․초․중, 총 6개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천도서관에 따르면 특수학급으로 찾아가는 책읽기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책을 선정 후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선정된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특수학급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 통해 책을 좋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책읽기를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급의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