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박선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동강중학교(교장 정찬홍)는 지난달 18일 강당에서 “문학아카데미 청소년 인성함양 독서토론”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천주부독서회(회장 임호빈)와 함께 주관해 열렸다.
'문학아카데미 청소년 인성함양 독서토론'은 서천 관내의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열렸으나 올해 처음으로 동강중학교에서 열렸다.
독서토론 선정도서는 모니카 페트 작가의 ‘행복한 청소부’라는 책이 선정됐고, ‘청소부가 교수자리를 포기하고 계속 청소하는 것은 옳은 선택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서토론 주제에 대해 열정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동강중학교 정찬홍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토론을 통해 한층 더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책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며 서천주부독서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서천주부독서회 임호빈 회장 또한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독서토론임에도 불구하고 동강중학교 학생들이 수준 높은 의견을 제시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감사할 따름이다”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