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4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재호) 개소 1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독 회복자와 가족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 축하공연 ▲우수회원 유공자 표창 ▲회복경험 사례발표 ▲ ‘12단계, 회복을 되돌아보다’를 주제로 한 계요병원 김한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재호 센터장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앞으로 회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대덕구민이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중독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센터의 선재적인 대응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건강한 대덕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밝혔다.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8년 9월 알코올상담센터로 시작해 2014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지난 10년동안 알코올 및 기타 중독자와 그 가족의 사례관리와 회복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