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는 우리 전통 문화재를 지켜가는 장인들인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 소속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전은 오는 14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회랑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2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되는 작품전에서는 문화재 기능인들의 전통건축과 회화, 조각, 공예, 석공예, 칠기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는 전통 기법과 재료를 사용한 장인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놀랍고도 아름다운 멋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경선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 충남·대전지회장은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혼이 담긴 새로운 작품들로 작품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과 멋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