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마산면 마산사랑후원회(회장 양경자)는 후원회 기금마련을 위해 12일 관내 곳곳에서 모아진 폐지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마산사랑후원회는 회원들의 후원금에만 의지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는 기금마련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폐지수거도 그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수거한 폐지는 총 5,015㎏이고 이를 통해 300,900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양경자 마산사랑후원회장은 “후원회원들의 봉사로 관내 방치된 폐지를 수거해 마산을 깨끗하게 하고, 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마산사랑후원회는 주민 스스로 마산복지를 위해 애쓰는 마산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마산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