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 비인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지속되는 폭염과 관련하여 열환자 발생을 대비한 지원활동을 했다.
이날 비인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송지현 등 3명은 비인면 선도1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에 열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수지원 등 폭염대비 물품 전달, 온열질환 징후 시 주의사항 및 대처요령 교육을 펼쳤다.
송지현 대장은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외로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어서 뿌듯했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라고 훈훈한 말을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업이 따로 있음에도 소방업무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 수행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