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찬드림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건강은 물론 안부까지 확인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내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산사랑후원회와 함께 손을 잡고 한산면 여성단체, 마을회 등 총 11개 단체가 참여하는「사랑의 반찬드림팀」을 구성해 매월 2회씩 독거노인 40여 가정에 반찬 전하는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하금숙 반찬드림팀장은 “지역사회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반찬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맛깔난 반찬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꿈과 희망을 배달하는 드림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서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해 25 가정에 반찬을 배달한 바 있으며, 한산교회에서도 매주 45 가정에 대한 반찬 나눔을 실시하고 후원회가 고령의 독거노인 45 가정에 요구르트 안부배달을 추진하는 등 민관 모두가 함께 나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한산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