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봉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박관구)가 여름철을 맞아 마을 사랑방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부채만들기 체험 등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산면은 ‘행복하세孝, 건강하세孝’ 란 주제로 매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미술테라피, 치매예방 공예품 만들기, 색칠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진행하며, 무더위 속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는 현장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한산사랑 나누어 드림팀」 의 본격적인 봉사활동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더욱 재미있고 다채로워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산면 맞춤형복지팀 관계 공무원은 “어르신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면서 방문횟수를 늘려달라는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경로당 이용 활성화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산면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반찬드림서비스, 요구르트안부배달, 사랑의 안심전화카드제 시행과 독거노인 150명을 초청해 삼복더위 복달임 잔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전국에서 맞춤형복지 우수기관으로 입소문을 타고 벤치마킹 방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