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 중심의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24일 기산면 주민자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주민이 주도하는 실질적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통해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하반기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 5개소(기산면, 화양면, 마서면, 시초면, 문산면)를 주민자치 아카데미 순회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내달 13개 모든 읍·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라는 박경덕 강사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13개 모든 읍·면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앞으로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을 위하여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