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개강식을 지난 27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2016년도부터 추진돼 올해 3기째를 맞은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교육생 59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올 10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건강지도자로서 역할 수행을 다짐하는 선서 후 16년도부터 현재까지 건강지도자 양성 사업 추진 현황 설명이 이어졌으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정인 교수의 진행으로 15회차 교육과정이 안내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 예방 등 주민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내용으로 구성되며 교육 후 100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각 영역별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순영 건강증진팀장은 “건강지도자가 적극적인 보건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