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년도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를 위해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차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여종 부군수 주재로 체납액 5백만 원 이상 건수에 대해 실·과 19개 실무팀 체납액 징수 상황을 점검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향후 징수대책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군은 올 상반기에 고액체납자 징수 책임제를 실시하고 상반기 이월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및 전체 체납자에 대한 납부안내문 발송을 추진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 재산 및 채권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해 3억1천8백만 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향후 납세의지가 없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공매처분과 통장압류 등을 실시하고 징수 불능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 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여종 부군수는 “형식적인 보고회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징수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들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관리로 체납액 징수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