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싱싱하고 쫄깃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의 맛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약 22만여 명의 수에 달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창출효과는 24억 원으로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광어 맨손잡기 및 어린이 광어 뜰채잡기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북적거리며 표가 모두 매진되는 등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박종민 서면개발위원장은 “올해 광어도미 축제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홍원항에서 개최될 전어‧꽃게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