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08시 30분경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 한 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집주인 유씨(69세)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불은 마침 옆집에서 지붕계량공사를 하던 인부가 발견해 초기진압이 가능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천정부분 전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