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 한울타리후원회(회장 박수환)는 지난달 30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 한울타리후원회 운영 결산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 및 일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이달 중 27명의 수양자녀와 부모 간 결연을 맺는 것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서천군역사문화 탐방, 전교생 수능고득점 기원 찹쌀떡 전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한울타리후원회는 매년 타지에서 온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수양부모자녀 결연을 맺어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의 지역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명문고 육성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로 올해 10년째 추진 중이며 총 232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