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환 군수 예비후보, “인구 3만 증가 시킬 것”

  • 등록 2018.04.27 20: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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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아시아본부·E.K.사이언스 아시아연구소 유치
“서천을 암 치료 메카·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조이환 군수 예비후보는 22일 ‘서천 인구 3만 증가’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미국 FDA아시아본부 및 E.K.사이언스 아시아연구소를 서천군에 유치하게 되면 석·박사급 전문연구 요원 및 행정 요원 등 약 3만 명 정도가 서천으로 파견 이주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의 추진배경은 우리나라 및 아시아 전역의 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하여 그동안은 미국 현지로 시험검사비와 제품을 발송하였다”고 전했다.

또 “문제 발생 시 미국 현지로 직접 방문하여 머무르면서 승인을 기다리는 시간과 비용부담, 체제비 등 문화적 차이와 번거로움, 과다한 비용과 시간 소비로 특히 수출을 기다리는 관련 기업들에게 큰 부담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천군에 본 연구소를 건립하여 개설하게 되면 아시아지역의 관련 기업들은 대한민국 서천을 찾아 모든 업무를 처리하게 됨으로써 시간과 비용 절약,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더욱 활발한 산업 활동과 경제부흥이 가능하다는 게 조 후보의 주장이다.

조 후보는 “미국 FDA와 EPA는 연관 관계로 동일 규정과 규제업무로 아시아권과 국내의 미국 FDA 및 EPA 시험검사 승인, 신약, 단축 신약, 일반의약품, 동물임상실험, 연구 신약, CGMP시설 등록, 국제규격 인증(ISO, HACCP, EU, UL 등) 및 무역, 금융마케팅,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와 연구 및 직접생산단지 클러스터화, 국내 신설 및 벤처기업지원 육성과 수출판로 개척, 해외우수기술 도입과 바이오산업 육성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와 아시아 전역의 수질, 토양 관련전반의 업무도 수행한다. 그리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유통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초석으로 고도수반 기술력 확보와 R&D, 질적 고도화, 신성장 동력사업의 주도적 선두역할 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꿈의 암 치료기’라 불리는 독일 중입자가속기암치료센터와 종합병원메디컬센터를 서천군에 유치하여 서천이 자랑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결합하고 치료와 치유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료 복합헬스타운을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처럼 생명의료과학대학을 아시아 암치료분야의 메카로, 서천을 동북아 의료관광의 허브로 만들어 100만 명이 넘는 국내 암 환자들에게는 세계 최고의 암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시아지역의 암 환자들을 서천으로 유입시킴으로써 의료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석우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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