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청명·한식기간 중 산불 등 화재피해최소화를 위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청명·한식을 맞이해 성묘객과 상춘객의 증가에 따른 화재 등 재난 발생의 위험이 높아져, 사고 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대기 근무 및 상황관리를 실시한다.
또 소방공무원 123명, 의용소방대원 662명, 소방장비 38대를 동원하여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마을 방송 실시 등 산불조심 홍보와 계도 활동을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니 성묘객 분들은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