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사랑후원회(회장 구용완)가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식생활개선과 외로움 해소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2018년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추진된 ‘행복 담은 반찬 서비스’는 올해도 거동불편 독거어르신을 추천받아 문산면 내 어르신 10명에게 매월 1회 문산면 복지이장, 복지반장,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봉사자들을 통해 반찬 꾸러미를 전달한다.
특히, 장기요양서비스,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과 같은 타 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추진하고 반찬배달 봉사자들이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안전을 살펴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상시보호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나눔에 참여한 조명성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평소 뵙지 못한 마을 어르신들을 뵐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반찬꾸러미를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앞으로도 매월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