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쑥 청혈차의 효능이 소개된 가운데,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16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쑥 청혈차가 소개됐다.
쑥 청혈차는 피 속에 있는 어혈을 몸 밖으로 보내는 역할을 해주지만, 체질에 따라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
이날 김도균 한의사는 “(쑥청혈차) 재료로 당귀 계피 말린생강이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아랫배가 찬 여성 분들에게 상당히 좋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선재광 한의사는 “열이 많거나 질환으로 고열이 있는 사람이나 주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라며 “하루에 3잔 이하를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쑥은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이 있어 혈관 질환 예방을 돕고 피를 해독하는데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쑥청혈차는 먼저 국물용 팩에 말린 쑥, 당귀, 말린 생강,계피를 각각 5g씩 넣고 냄비에 600cc(종이컵3컵)를 넣어 팔팔 끊인 다음, 재료가 담긴 팩을 넣고 5분간 우린다. 이후 기호에 맞게 꿀을 약간 넣고 섭취하면 된다.
사진=채널A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