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토목·조경·전기·기계 4개 분야 공사감독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이력관리 시스템을 하도급 공사부분까지 확대 도입해 공사현장을 더 청렴하고 체계적으로 감독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공사감독 이력시스템 확대로 공사감독 담당 직원별로 최근 5년간 맡은 하도급 공사종류·시공사·현장대리인·관련특허·신공법 등을 전산화했고, 이를 통해 공사감독자별로 분야별 경험과 이력을 고려해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예컨대 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과거에 공사를 감독한 경험이 있는 시공사와는 공사감독직원이 연속배치 되지 않도록 직원을 지정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2000년부터 시가 발주한 200억 원 미만 공사 중 시가 위탁한 공사를 감독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총 560건을 위탁 감독했으며, 이중 40% 정도가 하도급 관련 계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남궁석 공단 공사감독2처장은 “공사감독 이력제 확대를 통해 공사감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