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보령, 하루 바꿔 앉은 단체장…서로를 배우다 등 31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보령, 하루 바꿔 앉은 단체장…서로를 배우다
- 서천군·보령시, 단체장 교환 근무로 상생 협력 강화
서천군이 이웃 지자체인 보령시와 손잡고 이색 행정 교류에 나섰다.
서천군은 지난 30일 김기웅 군수와 김동일 보령시장이 서로의 자리를 바꿔 근무하는 ‘1일 교환 군수·시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 서남부권 지자체 간 행정 교류를 통해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기웅 군수는 보령시청에 도착해 직원들의 환영 속에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김 군수는 먼저 장진원 부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차례로 만나 환담을 나누며 지역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청 민원동과 복지동을 방문해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모임에 참석해 ‘상생과 성장으로 여는 서천의 내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시정 현황 보고를 청취한 뒤 모빌리티센터와 보령스포츠파크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보령시의 핵심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서천군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도 같은 날 서천군을 방문해 군정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특강을 진행했으며,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며 교류 일정을 이어갔다.
김기웅 군수는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과 시민행복·안심도시 구축 등 보령시의 미래 전략이 매우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라는 시대적 전환 속에서도 수소특화단지 조성과 모빌리티센터 구축 등은 서천군에도 중요한 영감과 시사점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제 항만 조성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며 상생 발전의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과 보령시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과 우수 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지역 간 상생 발전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
-6월 말까지 강력 징수 추진…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서천군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세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징수 목표액 초과 달성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28억5000만원으로, 군은 이 가운데 전체 체납액의 42%에 해당하는 12억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운영한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체납액 징수를 위해 광역징수기동팀과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상습적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와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재산 압류, 직장인 급여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규제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힘쓰겠다”며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행정제재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자립 여건을 마련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스카이워크 운영시간 연장
-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오후 6시까지 운영
서천군이 장항스카이워크를 찾는 관람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군은 최근 이용객 증가와 일출·일몰 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항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늘려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장항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군은 운영시간 연장에 맞춰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달 중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와 도색 등 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항스카이워크는 2025년 8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장애인과 노약자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명소로 거듭났다.
이를 통해 드넓게 펼쳐진 서해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대현 시설정보과장은 “관람객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해 보다 유연하게 운영하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서해의 풍광과 뛰어난 자연생태를 간직한 서천갯벌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봄철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 5월 31일까지 수검 이벤트 연계 홍보 추진
서천군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추진하는 ‘2026년 봄철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6년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전·세종·충청지역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기간 내 검진을 받은 뒤 QR코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이 제공된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협력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연말로 검진을 미루지 않고 봄철에 미리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암의 조기 발견과 건강 형평성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암은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인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군민이 국가암검진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암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 또는 우편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천군, 2026년 군민 대상 양성평등 교육 본격 추진
- 청소년 대상 첫 교육 시작, 성평등 인식 확산 기반 마련
서천군은 군민의 성평등 인식 제고와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군민 대상 양성평등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 첫 시작으로 지난 30일 장항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권리와 책임을 공유하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서천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학교와 마을, 기관·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연중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교육 신청을 연중 접수하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서천군청 인구정책과 여성청소년팀(☎041-950-46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사회·복지 연계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 맞춤형 치유농업으로 인지·정서 건강 증진 도모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7일까지 6개월간 총 3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해 참여자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 어르신과 아동 등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하는 연계 기관과 농장은 ▲치매안심센터-안제이가든 ▲치매노인주간보호소-뷔엔영농조합법인 ▲지역아동센터-해가마을 등 3개 기관과 3개 농장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텃밭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허브 키우기, 꽃꽂이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도형 소장은 “치유농업은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돕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취약 가정 방역·소독 지원
-4월부터 8월까지 사례관리 대상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사례관리 대상 가정 가운데 해충 등으로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각종 병해충에 노출돼 위생과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역과 소독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지원은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지원 내용은 가정 내·외부 방역 소독을 비롯해 해충 및 설치류 방제를 위한 구충·구서 작업, 살균 소독, 위생관리 지원 등이다.
또한 올바른 생활 위생관리와 해충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도 병행해 가정의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온숙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과 가족 구성원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