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강원도 화천군은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순수제작 참여형 프로그램인 ‘창작썰매 콘테스트’가 오는 16일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세상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개성있는 썰매를 뽐내보자'는 주제로 열리는 콘테스트는 강원도와 서울·경기를 비롯해, 충북 청원군, 경북 포항시 등 전국에서 28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얼곰이성 특설무대에서 실시되며 40m의 특설경기장에서 경주와 함께 디자인 및 실용성 등의 평가를 거쳐 19개팀을 시상한다.
디자인 및 실용성 평가는 관광객이 직접체험 가능한지와 대량 제작 가능성 등을 평가해 그랑프리와 대상 등 17개팀에 대한 시상을 하고 경주부분에서도 2개팀을 시상한다.
모든 참가자들(코스 완주시)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해 참가 자체의 의미도 부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창작썰매 콘테스트 그랑프리 1팀에게는 500만원(화천사랑 상품권 250만원 포함)의 상금이 수여되고 금상 10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100만원 포함), 은상 7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35만원 포함), 동상 5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25만원 포함), 경주부분 1위 30만원(2팀, 화천사랑 상품권 15만원 포함), 입선 20만원(3팀, 화천사랑 상품권 10만원 포함)을 그리고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모두(40m 코스 완주자에 한함)에게는 참가상 20만원(화천사랑 상품권 10만원 포함)이 상금이 지급된다.
콘테스트 심사는 대학교 디자인학과 교수 등 3명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