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아이즈] 손영자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원광대병원은 심평원이 전국 117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전체 평균인 95.11점보다 높은 98.60점의 종합점수를 기록, 1등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기도 했다.
폐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 질환이며 특히 65세 이상 남성에서 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평가는 원발성 폐암으로 인한 수술 또는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