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아이즈] 이은정 기자 = 12일 충남 계룡시보건소가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낙상예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2일부터 3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빙판길 사고가 많은 겨울철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함께 건강관리 교육 등의 이론 강의와 신체 유연성 강화를 위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건강문제가 있는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수시 건강관리를 진행하는 등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의 건강관리중 낙상예방이 중요하고, 겨울철에는 낙상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낙상을 예방하는 등 노인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