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지난해보다 100억원이 증액됐다.
이에 시는 경영자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100억원씩 지원할 방침이며 업체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 이내 융자신청을 할 수 있다. 기업체가 내야 할 대출이자 가운데 이자 3~5%를 3년간 시가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상반기 1월11일~2월5일, 하반기 7월1일~26일로 관련 서류를 갖춰 시 조선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