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아이즈] 김현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올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한 노후주택 100채를 보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산구는 수선유지급여제도를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한 주택 중 생활에 불편하거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이어오고 있다.
또 LH공사가 실시한 주택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후상태를 경·중·대로 구분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LH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한 후 보수 공사를 시작한다.
올해 광산구가 확보한 예산은 4억7000만원. 광산구는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에 따라 경보수(350만원), 중보수(650만원), 대보수(950만원)로 분류해 수리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사가 끝난 후 만족도 여부를 조사해 다음 사업에 반영하고, 불만족 사항이 있으면 재공사나 하자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