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아이즈] 권오진 기자 = 무소속 안효익 충북도 옥천군의회 의원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안효익 의원은 11일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삶을 진정으로 추구하는 국민의당의 합리적 실용주의 중도 표방과 민생정치가 평소 정치철학과 성향이 맞아 동행하기로 했다"면서 "10일 열린 발기인대회에 참석해 국민의당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12월 정덩공천에 반대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옥천군의회에서 고군분투해 왔지만 무소속 재선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계를 느꼈다"며 "새정치 희망의 꽃을 피울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또 "정치인과 정치판을 탓하기 전에 유권자들이 먼저 깨우치지 못한다면 희망은 또 물거품처럼 사라질 것"이라며 "거칠고 험난한 정치풍토 속에서 가시밭길을 걸어가야겠지만 새로운 정치에 희망의 꽃을 피우는 시대의 사명이라고 믿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