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

  • 등록 2026.04.03 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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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 4월 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최대 3천만 원 지원

 

서천군이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재생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가운데 상태가 양호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선정된 소유주에게는 동당 최대 3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이며, 모집 물량은 5동 내외이다.

 

다만 모집 물량이 소진되지 않을 시에는 이후에도 계속 접수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신청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서 정한 빈집으로, 건축물대장이 있는 빈집이 우선 선정되며 무허가건축물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3등급 빈집이나 외딴집, 노후화 등으로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은 제외되며, 건물 소유자와 토지소유자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각 소유자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현장 조사를 통해 빈집의 노후도와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내부 평가표에 따라 선정된다.

 

지원받은 주택은 리모델링 완료 후 임대차 계약일로부터 5년간 임대주택으로 활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임대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2년 무상 임대 후 3년 유상 임대하는 경우 3천만 원, 1년 무상 임대 후 4년 유상 임대하는 경우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이며, 서천군과 협약 체결 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리모델링 범위는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공사 등이며, 가구 및 집기류 구매·설치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개별 취사·위생·난방설비와 상수도 등 정주 여건에 필요한 기본 시설을 갖춰야 하며, 대수선이나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가 수반될 경우 관련 법령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허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서천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서천군청 도시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천군,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본격 운영

- 4월부터 이상재 선생 생가서 체험프로그램 진행

 

서천군은 2026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월남 이상재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국가유산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선생의 ‘자강(自强)·연대(連帶)·참여(參與)’ 정신을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21세기 만민공동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이상재 선생이 주도했던 만민공동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 재현과 친환경 실천 장터, 음악회를 결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상재 역사탐정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바탕으로 한 야외 방탈출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생의 마지막 유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열린책방 독서캠프’, ‘함께 걷는 이상재의 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이상재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를 보다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자강·연대·참여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국가유산이 체험과 실천이 어우러진 살아있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추후 서천군 홈페이지와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천군, 제10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 92개 팀 2,500명 참가, 유소년 야구 꿈나무 서천에 집결

 

서천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천군 레포츠공원 야구장 일원에서 ‘제10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전국에서 9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가족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열린 제9회 대회보다 참가 팀 수와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층 확대된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새싹리그를 비롯해 꿈나무(꿈나무·현무)리그, 유소년(청룡·백호), 주니어리그 등 총 6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는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며, 경기 장면은 아프리카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대회 관련 소식은 네이버야구협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숙박업과 음식업, 관광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환숭 문화체육과장은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서천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영 체육회장은 “10회를 맞은 한국컵 대회가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에게 최고의 도전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이 유소년 야구의 성지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사과·배 등 과수농가에 적기 방제 당부

- 꽃 피기 전·후 제때 약제 살포해야 예방 효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잎과 꽃, 가지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화 전후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방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초 농업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개화 전 1회와 개화기 2회분 총 3회분의 약제를 지원했다.

 

1차 방제는 사과의 경우 신초 발아 전, 배는 꽃눈 발아 직전에 실시해야 하며, 2차 방제는 꽃이 피는 개화기에 만개 후 5일 전후로 처리해야 한다.

 

3차 방제는 2차 살포 후 10일 전후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제 살포 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약제 포장지에 표기된 표준 희석배수와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충분히 숙지한 뒤 방제해야 한다.

 

또한 방제 완료 후에는 살포 내역을 반드시 기록하고,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송진관 원예특작팀장은 “과수 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상시 예찰과 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며 “적기 방제를 통한 화상병 예방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서천 청년농업인의 행복, 충남 우수농부 수상으로 결실

- 서천군 청년농업인 2명, 제4기 충남 우수청년농부 인증패 수상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4기 충남 농업 미래리더 인증식’에서 서천군 청년농업인 최한열 씨와 이승원 씨가 충청남도 우수 청년농부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충남지역 청년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고소득, 새도전, 행복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이 가운데 최한열 씨와 이승원 씨는 ‘충남 농촌에 살며 행복한 청년농업인’을 선정하는 행복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서천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입증했다.

 

최한열 씨(37·서면)는 2019년 귀농해 ‘아이줄농장’을 운영하는 청년농업인으로, ‘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깨끗한 농산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벼와 밤 호박을 재배하고 있다.

 

또한 드론 방제 대행을 통해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소에도 힘을 보태며 지역 농업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승원 씨(38·마산면)는 부모와의 협업경영을 위해 귀농한 청년농업인으로, 드론 조종사 자격을 취득해 연간 약 240헥타르 규모의 방제 작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서천군 4-H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청년농업인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도형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서천 농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우수청년농부 선발은 청년 창업과 영농 정착의 우수 사례를 발굴·홍보해 충남 농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천군은 그동안 7명의 우수청년농부를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천군, 이용객 의견 반영한 맥문동 산책길 새단장

- 화금리 구 역사길 황토길 재정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환경 조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화금리 구 역사길에 조성된 맥문동 산책(황토)길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군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군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초 맥문동 산책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맨발로 걷기에 황토길 바닥이 딱딱해 발이 아프다”는 의견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3월 말 황토길 면갈이 보수공사를 실시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맥문동 산책길은 2024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서천의 지역 랜드마크인 맥문동을 홍보하고 군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길 양옆에는 맥문동을 식재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쉼터와 세족장, 배려빗자루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산책길을 찾은 한 군민은 “기존에는 바닥이 거칠어 맨발로 걷기에 다소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보수공사 이후 발 통증 없이 더욱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도형 소장은 “맥문동 산책길은 군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이용 수칙을 준수해 쾌적한 환경 유지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 기후변화 대응 고품질 쌀 생산 교육 실시

- 안전한 육묘관리와 병해충 대응 기술 집중

 

서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일 지역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한 육묘관리와 병해충 대응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보급종 소독종자 공급 변화에 따른 올바른 종자 소독 방법과 이상기후에 대비한 건강한 못자리 조성 요령 등 초기 생육관리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월동해충 발생 동향과 저온성 해충 방제 방법,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필요성,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도 함께 안내됐다.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볍씨 소독 방법에 따른 발아율과 육묘상 성묘율 비교 시험 결과를 전시해 농업인들이 소독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드론·무논·건답 직파 등 재배 유형별 관리기술과 관·배수 요령도 함께 소개했다.

 

이와 함께 논을 활용한 이모작 작부체계 모델을 제시하고, 밀-콩·보리-콩 등 재배 유형별 소득 비교 자료를 제공해 농가 소득 다변화 방안도 안내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등숙기 고온과 수발아 피해 등 쌀 품질 저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는 발아율 사전 확인과 철저한 종자 소독도 당부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고품질 쌀 생산은 육묘 단계에서부터 좌우된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맞춤형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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