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읍 성화로 장항로터리에서 금강병원까지 약 1km 구간에 인도가 없어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해당구간은 지역주민들은 물론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행로나 장항전통시장 주변을 제외하고는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다.
때문에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는 보행자와 차량을 피하기 위해 차도 끝 쪽으로 피하거나 중앙선을 침범해 통행하는 등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구간으로 통학을 하고 있다는 한 학생은 “위험한 것은 알고 있지만 다른 길은 돌아가야 해서 지름길인 성화로로 통학하고 있다”며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 다른 친구들도 잘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일각에선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도설치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주민 한 모씨(50)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평상시에도 해당 구간을 지날 때마다 보행자를 피하기 위해 차들이 어쩔 수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인도를 설치해서 보행자와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었다”며 “4차선 도로 확장 및 인도 설치와 함께 등하교 시간에 맞춰 버스를 추가배차 하는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예산상의 문제로 이번년도에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내년도 군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