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19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복지도우미·행복지킴이 복지반장 1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위촉식 및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롭게 위촉된 복지도우미 11명과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13명이 대표로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으며, 강위원 상임이사(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를 초빙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레시피’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천군은 지난 2012년부터 13개 읍면 316명의 이장이 복지임무를 부여받고 복지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골목골목까지 이웃의 사정을 살피는 354명의 복지반장을 추가로 구성해 주민참여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전기, 수도, 난방 공급중단 가구 신고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읍면 복지도우미와 행복지킴이 복지반장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의 핵심 인적안전망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복지사각지대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서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