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해안 방문객 3천만명 시대 연다

  • 등록 2016.01.01 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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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충남 해양수산비전 보고회 및 공동추진 협약식’ 개최

 

[홍성·예산=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서해안 시대를 열고 미래 성장과 번영을 담보하는 해양건도(建道) 실천 계획이 도출됐다.

 

충남도는 오는 15충남 해양수산비전 보고회 및 공동추진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양수산발전 계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해양수산발전계획은 3대 목표인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풍요와 역동의 바다 세계를 향한 교류의 바다와 6개 분야(환경·레저·수산·신산업·물류·인프라) 추진전략, 98건의 세부 과제를 담았다.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목표로 도는 해양오염원을 제거하고, 연안하구 생태복원, 갯벌·습지의 보존과 해양쓰레기 수거 확대, 금강 하굿둑 수질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왜목 거점형 마리나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신산업을 육성, 2030년까지 해양관광지 방문객 300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풍요의 바다를 목표로는 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와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지원, 충남 4대 전략 품종 중점 육성 등을 실천한다. 또 해양 헬스케어 산업과 레저용 선박건조·정비 중소기업을 육성, 2030년까지 어업인 1인당 소득을 8000만원까지 올린다.

 

이와 함께 서해안을 물류 중심으로 육성해 세계를 향한 교류의 바다를 만든다는 목표다. 구체적인 전략으로는 해양수산과학기술원 서해분원 유치, 국립해양수산대학 설립 등 인프라 구축과 보령신항의 다기능 복합항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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