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은 29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방문해 추진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천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농가는 283호로 군청과 서천축협에서 실시한 교육과 컨설팅을 마무리했으나, 구거침입, 도로침범, 대지안의 공지 위반 등으로 적법화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13호만 완료됐다.
박여종 부군수는 “조례 개정 등 적법화를 조속 추진하기 위하여 관련부서로 하여금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