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국내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범죄자가 되거나 주의를 소홀히 해 범죄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신분증 미 휴대, 통장 대여 등 일상생활에서 범하기 쉬운 행위에 대해 O·X퀴즈로 함께 풀어 보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연 서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나라의 한 부분을 지탱하고 있는 사회구성원인 만큼 그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거나 피해를 당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