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5개 기관과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능형재활팀 내 팀별 연계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온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이 국정과제로 지정되면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군보건소는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 호원대학교(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 김상수재활의학과의원 등 지역 행정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갖고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를 구성해 효율적인 장애예방 및 수요자 중심의 통합 재활서비스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협의체 구성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재활프로그램을 연계, 장애등록부터 사회재활프로그램·봉사지원, 전문재활치료 지원 등 대상자 연계 및 지원관련 정보교환, 서비스 제공까지 체계적인 지역재활계획 기본방향을 모색하는 등 원만한 공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장애인 및 거동불편자들에게 재활촉진 및 지역사회참여 기회제공을 강화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으로 100개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프로젝트와 예방사업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허약노인 관절튼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