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충남에 초등학교 3개와 특수학교 1개 등 모두 4개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설 학교는 서산시 예천동 가칭 서남초, 천안시 성성동 가칭 천안성성초, 예산군 내포신도시 보성초, 논산시 성동면 가칭 나래학교로 이 학교들은 2018년 3월 개교한다.
가칭 서남초(41학급)는 2차례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인근 공동주택 입주예정 학부모들의 고민이 컸던 곳이다.
가칭 천안성성초는 천안 성성도시개발지구에 공동주택 4천125가구가 유입됨에 따라 43학급 규모로 승인됐다.
예산 보성초(28학급)는 내포신도시의 교육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을 마련해 홍성과 예산의 균형발전을 꾀하자는 취지로 신설이 결정됐다.
또 논산나래학교(23학급) 신설 확정으로 통학여건 개선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됨으로써 충남 남부권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