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금산군은 지방재정의 자주적 재원 확충과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10개 읍·면 부면장, 세무담당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체납액 징수 추진상황과 향후 징수대책 등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방세 정리목표액 12억3800만원의 116.96%인 14억4800만원을 정리한 결과와 읍·면별 체납 징수 현황 및 향후 징수 대책 보고에 이어 효율적인 징수방안이 논의됐다.
신기영 부군수는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자주 재정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선을 다해 체납액 징수에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강력한 징수대책과 다양한 시책의 공유로 체납액 정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질적 체납자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해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