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특사경, 불량 식품위생 척결 프로젝트 달성!

  • 등록 2016.12.02 11: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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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2016년 특사경 활동 우수사례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은 충남도청의 이전과 함께 내포신도시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이와 맞물려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 증가하여 ‘충남의 중심 홍성! 불량 식품위생 척결 프로젝트’라는 슬로건 아래 내포신도시 중점단속 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월 충남 15개 시⋅군 특사경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신도시 식품위생 기획단속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고, 충남도 및 15개 시⋅군 특사경 등 20명을 4개조로 편성하여 특별 기획 합동 단속반을 운영,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일반음식점, 마트, 정육점 등 117개소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군 자체단속반(특사경, 보건소, 농수산과, 축산과)을 편성⋅운영하여 불량 식품 판매, 거래 근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총 105회 801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수 있었다.

특히 단속결과 총 27개소 34건을 적발하였고, 법률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부과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내포신도시 상가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86%가 식품위생 척결에 만족함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내 상권 확대로 식품위생 관련 민원접수가 전년도 대비 36% 증가한 점에 착안하여 이번 합동 기획단속, 상시 단속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충남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내포신도시(홍성)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식품위생 관련 원산지 표시 홍보를 위해 앞치마 및 전단지를 제작⋅배부하였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용 입간판을 설치하여 군민 의식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과 특별사법경찰 수사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충남도 전담검사(법률자문검사)와의 회의 등을 수상 원인으로 분석했다.
나이숙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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