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암면 신암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상숙)가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 지역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9일 면에 따르면 학부모회는 지난 22일 자선 바자회 행사를 열어 나온 판매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수익금 중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지난 23일 면에 성금을 전달했다.
박상숙 학부모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진 신암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신암초등학교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사랑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