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 보건소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 25개소에서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풍예방교실은 의료취약지역의 주민에게 중풍 등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측정, 치매검진 등의 기초검사와 전문강사가 기공체조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중풍예방에 좋은 한의학 식이요법 교육과 사상체질 검사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 절주, 금연, 구강, 비만예방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