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3일 서산119화학구조센터 예방담당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검사반과 한국석유공사에서 소방분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위험물 보유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점검 후 안전관리 문제점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의 저장·취급기준, 위치·구조·설비기준 적합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설치·유지관리 준수여부 △위험물 저장소 및 옥외탱크 등 위험물 저장ㆍ취급 실태 조사 △안전관리자의 전반적인 업무에 관한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시설은 사고 발생 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석유비축기지로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하여 안전취약요소를 사전에 개선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