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15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 등록 2015.12.22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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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가장 큰 관심은 행정도시 위상 확립

 

[세종=뉴스아이즈] 강정남 기자 = 22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생활의 변화와 만족도 및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올 하반기(8. 27 ~ 9. 11)에 시행한 2015년 세종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1,536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2,681명을 대상으로 개인, 소득소비, 주거교통, 문화여가, 안전, 행복도시 등 13개 부문 총 68문항을 조사원이 가구에 방문하여 면접형식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세종시민 10명 중 6명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나홀로 가구의 비율이 38.4%로 가장 높았다.

 

(소득소비) 세종시 가구의 76.5%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재테크 목적은 노후대책 45.1%, 주택 구입과 전세, 월세 보증금 마련 21.4% 순으로 나타났다.

 

(노동) 세종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고용전망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그 이유로 48.8%가 인구증가에 따른 서비스 산업 등 관련 일자리 증가를 꼽았다.

 

(주거교통) 세종시 공영시설, 상가, 전통시장의 주차 공간 만족도는 20.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세종시 교통여건 개선사항으로 버스 배차(운영간격) 축소가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버스 노선 정비 21.9% 순으로 응답하였다.

 

(문화여가) 세종시민의 10명중 7명 이상은 세종호수공원을 이용하였고, 그중 66.0%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편의시설미비, 대중교통 이용 불편, 주차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7.2%였다.

 

(안전) 세종시민의 10명 중 4명 이상이 야간 보행에 두려운 곳이 있고, 주된 이유로 인적이 드물어서58.6%였다. 대처방법으로는 무섭지만 그냥 다닌다42.9%, ‘집 앞까지 차를 탄다’(택시, 자가용 등) 19.6% 순으로 나타났다.

 

(행복도시) 세종시 2기 시정정책들 중 지난 1년간 가장 관심이 있었던 정책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위상 확립(45.9%)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가장 큰 성과를 낸 정책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위상 확립(45.0%)이라고 응답하였고,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27.3%실질적인 행정 수도 지위 확보라고 응답하였다.

 

이번 사회조사결과의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 ±3.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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