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안에 건립할 체육관이 중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에 중투를 통과한 체육관을 비롯한 대규모 체육 단지 조성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체육관은 총사업비 25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444㎡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인근 지역의 인구 분포 등을 고려해 워킹 풀, 실버 웨이트존, 체력측정실과 운동처방실 등의 시설도 포함하고 있다.
앞으로 천안시는 건축 공모를 거쳐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한다는 예정이다.